[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월네가 환경 캠페인 본격화를 선언한다.
12일 기후환경전문콘텐츠공작소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대표 최수일,이하 지월네)와 광진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에코콘서트'에서 지월네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자연을 되돌리자는 '에코Back-RE!'캠페인의 본격적인 행동으로 'NQSK(녹색)Life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시민들과의 행동 챌린지를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월네 최수일 대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다르게 소비하고 다르게 먹는 것부터 우리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과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녹색 지구로 되돌리도록 하는 노력에 앞장서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7월부터 폐기물과 쓰레기로 오염된 토양과 해양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요즘 세대들의 미디어 활용력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행동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산시켜나가게 될 것이며 액션 아이템을 기대해도 좋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지월네는 신생 비영리단체로 기업과 정부의 지원 없이 모든 참여자들이 재능기부형태로 보탬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연도 출연 뮤지션부터 무대시스템과 음향, 영상작업에 함께 하는 스텝들이 최수일 대표와 그간 손발을 맞춰왔던 동료들이 기꺼이 뜻을 알고 동참했다.
하지만 향후 진행되는 글로벌 챌린지에는 대기업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함께 할 기업들을 타진하고 있는 중이다.
첫 번째 공개 이벤트인 에코콘서트는 17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가수 부활, 에이프릴세컨드, 키썸, 블랙스완, 메가멕스가 출연한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OBS가 주관방송사로 함께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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